1. 입덧 임신 초기에 입덧이 있는 편이 었어요. 16주까지 울렁증과, 식후 바로 구토 등으로 힘들었다가 점점 증상이 없어지더니 중기부터는 입덧없이 아주 잘 먹었거든요~ 근데 이게 웬일일까요.. 오늘 27주차인데 아침에 사과 먹고 구토했어요ㅠㅠ 어쩐지 음식 냄새도 다시 역겹게 느껴지는가 싶더니 입덧 시작인가... 싶더라구요ㅠ 인터넷에 찾아보니까 임신후기에 다시 입덧을 시작하는 산모들이 계시더라구요. 어떤 분은 임신 초기부터 후기까지 입덧으로 고생하시는가 하면 어떤 분은 끝까지 입덧없이 잘 지내시기도 해요. 입덧이 심하면 딸이고 입덧이 없으면 아들이라는 얘기가 있던데 (믿거나 말거나~) 저도 입덧할 때 신랑이 "딸인가?" 이러더라구요. 근데.. 딸.. 맞더라구욬ㅋㅋㅋㅋ 그나저나 전 아직 출산하려면 3개월 ..
오랫동안 포스팅을 못한 이유가 바로 입덧 때문인데요. 저는 먹기만 하면 바로 화장실로 달려갔어요 헛구역질이 나올 때도 많았지만 음식을 토해낸 적도 많았어요. 초반에는 적어도 하루에 두번 이상씩 입덧때문에 고통스러워 했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저만의 팁이 생기더라구요. 입덧 줄이는 팁~! 알려드릴게요. 입덧 Tip 1. 적게 자주 먹기 저는 많이 먹을 수록 더 많이 구토를 하더라구요.. 왠지 임산부니까 내 뱃속 아기를 위해서 많이 먹어야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한 번에 많이 먹는 것 보다 적게 먹되, 자주 먹으니까 속도 편하고 구토도 확실히 줄더라구요. 저는 임신 전에 먹던 양이 100%라고 하면 입덧이 심한 날에는 70~80%만 먹었어요. 대신 한 두시간 있다가 간식 먹구요. 이렇게 나눠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