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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입덧

임신 초기에 입덧이 있는 편이 었어요.
 
16주까지 울렁증과, 식후 바로 구토 등으로
힘들었다가 점점 증상이 없어지더니
중기부터는 입덧없이 아주 잘 먹었거든요~
 
근데 이게 웬일일까요..
오늘 27주차인데 아침에 사과 먹고
구토했어요ㅠㅠ
 

 
어쩐지 음식 냄새도 다시
역겹게 느껴지는가 싶더니
입덧 시작인가... 싶더라구요ㅠ
 
인터넷에 찾아보니까
임신후기에 다시 입덧을 시작하는
산모들이 계시더라구요.
 
어떤 분은 임신 초기부터 후기까지
입덧으로 고생하시는가 하면
 
어떤 분은 끝까지 입덧없이
잘 지내시기도 해요.
 
입덧이 심하면 딸이고
입덧이 없으면 아들이라는
얘기가 있던데
(믿거나 말거나~)
 
저도 입덧할 때 신랑이 "딸인가?" 
이러더라구요.
근데.. 딸.. 맞더라구욬ㅋㅋㅋㅋ
 
그나저나 전 아직 출산하려면
3개월 남았는데
앞으로 계속 입덧이 지속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어요 흑흑
 

 

 
 
 

2. 밑빠짐 통증

 
한 2주 전부터 밑빠짐 통증이
슬슬 생기더니
지금은 너~무 아파서 엉금 엉금 걷고 있어요.
 
지난번 산부인과 갔을 때,
선생님께 여쭤보니까
밑빠짐 통증은 원래 생긴다고 하셨는데
너무 심하면 내원하라고 하셨거든요.
 
자궁경부길이가 짧아질수도 있다고
조산될 위험이 있기때문에
내원을 해야해요.
 
제 컨디션을 지켜보니까
너무 피곤한 날은
엉금엄금 기어다닐 정도로 아프지만
집에서 쉬고 놀고 먹고 하는 날은
통증이 있지만 심하진 않더라구요.
 
최근에 남편이 코로나 확진걸려서
저랑 우리집 강아지 탄이만 데리고
친정집에서 지내고 있는데요.
 
매일 서울에 볼일이 있어서
엄마차 타고 서울-일산을 왔다갔다 하느라
컨디션이 많이 안좋아졌거든요..
 
그래서 밑빠짐 통증이 잠깐 심해진거 같기도해요ㅠ
 
그래도 아직 정기검진 받으러 가려면
아직 2주나 남아서
이번주 내로 내원을 해볼까 해요 흑흑
 
 

3. 임신출산지료비지원 바우처 잔고

임신 하고나서 100만원을 지원받고
임신 7개월차인 현재 바우처 잔고가 
얼마인지 확인을 해보았어요.
 


 
383,209원.
 
호산병원을 다니고 있는데
호산병원 진료비가 다른 곳에 비해
살짝 높은거 같아요.
 
아껴써서 아기 낳고 나서도
바우처를 이용하고 싶었는데
그건 불가능ㅋㅋㅋ
 
오늘부터 폭염주의보가 뜨던데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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