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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는 완벽하지 않았다
아주 오래 전부터 인간은 시간이 지나면서 진화를 했다. 하지만 그 진화는 완벽하지 않았다. 항상 오류가 있었지만 사람들은 그에 적응하고 현재까지 이르렀다.
인간의 척추, 맹장, 사랑니 등은 클루지 이다. 인간의 뇌에도 클루지가 있다. 뇌는 원래 행동을 위한 것이다. 그래서 멍게는 자리를 잡으면 자기 뇌를 먹는다. 인간의 뇌도 몇단계 진화를 거쳐서 현재 총 3중뇌로 이루어져 있다. 행동을 지시하는 안쪽 뇌, 감정을 느끼는 중간 뇌, 고도의식이 가능한 바깥 뇌. 인간의 뇌는 행동과 감정, 자아의식까지 가능하게끔 진화되었다.
하지만 우리의 뇌는 머리 쓰는 것을 귀찮아 한다. 그래서 뭐든지 결정을 내릴 떄 대충 내리게 한다. 하지만 이는 클루지가 만들어낸 감정이며, “클루지 백신”을 처방해야한다. 즉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서 이 결정은 귀찮아 하면 안된다라고 자각하고 신중히 결정을 내리도록 해야한다.
유전자 오작동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보기
- 사람들의 눈치 보면서 ‘판단 오류’를 범하지 않는지? 원시 시대에는 부족사회였기 때문에 평판이 매우 중요했다. 현대는 그러지 않다. 눈치보지 말라.
- 새로운 것을 배우는데 겁을 먹고 있나? 뇌는 칼로리 소모를 낭비하지 않도록 진화해서 새로움에 대한 거부감을 갖는다. 무시하고 그냥 일단 시작해보자.
- 손해볼까봐 스트레스 받나? 30억을 벌수 있는 기회인데 손실을 예상하여 스트레스 받고 주저하는 경우가 있다. 손실에 대해 무시하자.
자청과 나의 비교
자청은 유튜브를 시작하기까지 많은 생각이 있었다. 늦게 시작하는 것과 평판 등이 걱정되었다. 하지만이는 모두 “유전자의 오작동”, 즉 클루지 바이러스라고 생각하고 (1) 유튜브를 시작했다. 영상 5개 올려도 반응이 없자 ‘열심히 하지 않았고, 그냥 경험상 해본거야, 접자’ 라고 생각했으나 이 또한 유전자의 오작동 이었다. (2) 실력이 부족한 걸 인정하고 잘한 사람을 분석하고 포기하지 않았다. 결국, 자의식을 해체했고 유전자 오작동을 극복했다. 그리고 유트뷰로 30억을 벌었다.
나는 강아지 유튜브를 시작했다. 영상 편집이 힘들어서 쇼츠로 진행했다. 여기까지는 자청과 비슷하다. 하지만 나도 반응이 없었고, 하는 일이 너무 많아서 포기를 했다. 컨텐츠도 별로 없었던 것이 힘들었다. 나는 클루지를 이기지 못했다. 다음 번에는 권태기가 와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잘한 사람을 분석하면서 내 실력을 올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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