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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임산부 와이프를 위해
소고기를 사다주겠다구
혼자 이마트에 갔다.


조기진통으로 퇴원한지
이틀 밖에 안되어서
눕눕하고 있는데
남편한테 전화 왔다.




여기 아직 오픈 전인데
사람들이 먹태깡 산다고 줄서있는데?


아 그 유명한 먹태깡ㅋㅋㅋ
남편한테 사오라고 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안된다거….


가만있어보자..
당근에서 먹태깡이 얼마지



당근에서는
한 봉지에 5천원ㅋㅋㅋㅋㅋ


리셀가 넘 바싸용~~~~ㅠ







난 올해 먹태깡은 못먹겠다.
싶었는데…










근데…
사왔넹?!
ㅋㅋㅋㅋ



이마트에서는
한 사람당 2봉지 밖에 사올 수 없다고 해서
남편이 2봉지 사왔다.


크~
나도 드뎌 먹는구나!



먹태깡 앞면에
청양마요라고 써져있다.


청양…?
나 매운거 못먹는디..?



일단 맛을 보자구
한봉지를 오픈했다.







오픈 시각
11:53



양은…
1/2 보다 조금 더
들어있는 너낌ㅎ

부족해 부족해…



먹태깡의 생김새는
포스틱과 비슷한데
겉에 굵은 분말(?)들이
뭍혀있다ㅎㅎㅎ



남편과 임산부가 나란히
말없이 먹으면
딱 7분 걸린다.



결론:

맛있다.
중독성 있다.
전혀 안맵다.

근데
좀 많이 달다.
양이 좀 더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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