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전략] 타이탄의 도구들 #3

뭔가를 팔아서 돈을 벌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한 가지를 반드시 머릿속에 새겨야 한다. ‘사람들이 내 제품을 사지 않는 건, 더 많은 돈을 지불하고서라도 내 것보다 더 좋은 걸 사려고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투쉬무시를 준비할 때 많은 고민이 있었다. 가격이 어느 선이 적정한지 몰랐기 때문이다. 마냥 저렴하게 가기에는 퀄리티에 문제가 있었다. 시장에 저렴한 츄리닝이 많기 때문에 나는 고퀄리티 츄리닝을 제작하기로 했다. 명품 츄리닝을 만들 것이다.

마크는 기업이든 개인이든 간에, 레드 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개인이라면 3~5명 정도 반대편에서서 나의 가장 소중한 신념과 철학을 처절하게 부숴줄 팀이 필요하다. 그래야 강해지기 때문이다

남편이 이런 얘기를 했었다. 누가 친환경 소재를 구매하냐구. 그 말도 일리가 있다. 그래서 나는 투쉬무쉬를 알릴 때, 친환경은 덤이다.라는 식으로 얘기할 셈이다. 이 투쉬무쉬는 엉덩이에 생기를 불어주는 브랜드 이다. 볼품없는 엉덩이에 라인을 만들어줌으로서 밋밋한 엉덩이를 가릴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내가 꼭 해내리라고 결심한 일 3가지, 또는 성공을 위한 3가지 꿈에 집중하자. 이미 그 일들이 이루어진 모습을 생각하면서 그 감정을 천천히 느껴본다.

(1) 서울 한복판에 내 명의의 건물주
(2) 직원 50명 이상의 직원을 갖고 있는 CEO
(3) 나와 남편, 그리고 아이 둘과 행복하고 화목한 가정 꾸리기. 돈에 얽메이지 않고 넓은 세상을 보면서 남편과 나는 여유를 즐기고, 아이들은 세계관을 넓히면서 뚜렷한 목표를 갖고 부의 삶을 배워 가는 것.